어느덧 2021년이 지나 2022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0년 6월에 입사하여 솔수션 회사에 재직하면서 지금 까지 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6번째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3월까지는 번아웃이 와버려서... 1,2,3월은 통째로 쉬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이겨내서 꾸준히 매일매일 어제보다는 더 나은 개발자가 되자!라는 처음 가졌을 때의 신념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에 비해 실력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Vue.js와 스프링, MySQL, Elasticsearch 등등 많은 기술들을 실무에 접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개발자보다는 도메인 전문가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검색하면서 나오는 개발 블로그들을 보면서 개발 블로그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게 이 블로그입니다.
그러면서 올리게 된 게시글이 OJT때의 과제를 만든것을 올린 Vue 다이어리와 스프링 게시판을 만들기 위한 게시물이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스프링 Vue 게시판 만들기를 시리즈로 연재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스프링 Vue로 게시판 만드는 시리즈의 포스팅이 많이 없고 해당 게시물로의 유입이 많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스프링을 몰랐었을 시절에 스프링으로 게시판 만들기를 따라 하면서 스프링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걸 느낀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당시 jsp spring mybatis로 교육을 듣던 제가 따라 하면서 도움이 첫 스프링을 접했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던 블로그였었습니다.
그럼 현재의 나에게서 Vue라는 기술을 익히고 이를 스프링으로 RestAPI로 구현한 게시판을 구현하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게시물마다 스크린샷이 많은 이유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간 문제가 있었던 게 너무 상세하게 포스팅에 설명을 추가하고 있어서 오히려 코드의 퀄리티 보다는 포스팅의 퀄리티에 더 집중하려다 보니까 뭔가 두 마리 토끼를 다잡으려다가 애매하게 둘 다 못 잡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좋은 점이 있었다면 상세하게 흐름대로 모든 것을 캡처해가면서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가서 오히려 좀 더 자세한 과정들을 담을 수 있어냈다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프링 게시판 시리즈들을 연재할 때마다 월 방문자수가 점점 상승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총 방문자수가 1000명이 언제 넘으려나 하면서 매일 방문자수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던 때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월 방문자수 1000명은 기본으로 넘기고 일 방문자수도 평균 50~10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포스팅하고 싶은 주제들과 시리즈들이 많지만 게시글 포스팅하는 것 이에 외도 회사 내 프로젝트, 개발 서적 읽기, 스터디, 알고리즘 공부, 토이 프로젝트 등 다른 할 일들도 너무나도 많기에 시간이 여유롭거나 포스팅 의지가 많을 때 작성을 한 것 같습니다.
깃허브도 꾸준히 했었습니다.
올해의 Repository만 한 번씩 간단히 되새겨보겠습니다.
◆ learning-algorithm
- 백준(https://www.acmicpc.net/) 문제 풀고 올리고 있습니다. 코딩 테스트에 대한 부족성을 느껴서 꾸준히 문제를 풀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문제를 풀고 올리고 있는 레포지토리입니다.
◆ SpringInAction5
- 현재 3명(본인 포함) 이서 스프링 인 액션 5판을 온라인 줌으로 스터디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레포지토리입니다. 이건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 CodingTestCourse
- 이건 인프런의 김태원 님의 자바 알고리즘 문제풀이 강의에 대한 소스코드를 올리는 레포지토리입니다. 이것도 현재 강의를 50퍼봐서 현재 진행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알고리즘에 대한 문제 접근 방식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스코드를 알고리즘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결국 문제 접근방식에 대한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이러한 방법들을 알기에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 Board-Project
- 저의 스프링 Vue 게시판 만들기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소스코드를 올려놓은 레포지토리입니다.
◆ TodayWorker
- 직장인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한 토이 프로젝트입니다.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망가진 장난감만큼 성장한다는 이동욱(https://github.com/jojoldu)님의 말대로 꾸준히 망가뜨려본다면 완성된 무언가가 나오거나 성장한 내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 HouseMate
- 이건 국비(?)는 아니지만 해당 과정에서 만든 팀 프로젝트로 jsp spring oracle로 구현한 프로젝트입니다. 왜 올해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git dependency bot 때문에 상단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자취할 때 룸메이트를 구하는 그런 형태의 플랫폼을 계획하고 만들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때부터 무언가 플랫폼 구현에 대한 열망이...?)
◆ docker-practice
- 얄코라고 얄팍한 코딩 사전에서 도커에 대한 연습을 위한 레포지토리입니다. 도커를 알고는 있었지만 뭔가 야매(?)로 알고 있는 느낌이라서 간단하게 보면서 실습하기 위해서 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Pv9LMlme8&t=420s
◆ Github-User-Content
- 깃허브를 저장소로 사용하는 레포지토리입니다. 해당 관련해서 게시물도 올렸었습니다.
https://dreamcoding.tistory.com/43?category=1059880
◆ todayworkerTest
- 이게 제일 멍청한 게 기존의 TodayWorker에서 백엔드를 Spring에서 SpringBoot 전환하기 위해서 만든 레포리토리인데 브랜치를 새로 만들어서 할 생각을 안 하고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말자는 생각에 쪽팔려서 private로 창피해서 private로 돌려놨었다는...
◆ awesome-devblog
- awesome-devblog.netlify.app에 모든 개발 블로그를 모아주는데 저의 블로그도 넣고 싶어서 fork 하고 pull request를 했었습니다.
◆ SpringBootWebService
- 이동욱(https://github.com/jojoldu)님의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책을 읽고 예제 소스코드를 구현한 레포지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서점에서 개발 서적을 둘러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전부터 계속 끌렸었는데 TodayWorker를 진행하면서 소셜 로그인 부분을 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었는데 해당 책에 있는 것 같길래 구매해서 봤는데 너무 좋은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프링 부트에 관심도를 높여준 책이면서 TodayWorker의 백엔드 구현을 스프링 부트로 바꾸게 된 이유가 된 책입니다.
◆ NodeJs_Test
- 이건 NodeJs를 api로 받아서 처리하는 레포지토리인데 사내에서 했던걸 간단하게 테스트하기 위한 용도로 만든 레포지토리입니다.
◆RUMTest
- 이것도 사내에서 간단한 리액트 프로젝트가 필요해서 만든 레포지토리입니다.
아래의 게시물도 해당 레포지토리에서 나온 게시물입니다. 그냥 거의 아래의 게시물에 대한 레포지토리 자체입니다.
https://dreamcoding.tistory.com/28
◆ First-Angular
- 이것도 사내에서 앵귤러 프로젝트가 필요해서 만든 레포지토리인데 그냥 Angular프로젝트를 만들면 처음 나오는 그 자체라서 별다른 설명할 게 없네요.. 개인적으로 React Vue 말고 Angular는 따로 다뤄본 적이 없습니다. (같은 JS 프레임워크로 동작 자체가 다르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Angular는 지는 별이라는 생각이 들어 따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 apm-agent-rum-js
- 이것도 사내 프로젝트 때문에 fork 한 것이기 때문에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 supabase
- 오픈소스인데 readme에 한글 번역을 해서 pull request를 한 레포지토리입니다..ㅎ (처음이지만 오픈소스에 기여를 했다는 첫 느낌...? 을 맛보기 해봤습니다.)
◆ SpringCore
- 김영한 님의 강의에 대한 소스코드 예제 레포지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영한 님의 강의 너무 좋아합니다....
최근에 스프링 mvc1편, 2편, 고급 편 결제했습니다. 내년도 목표에는 김영한 님의 강의 다 듣고 JPA에 대해서도 강의를 들어 볼 생각입니다.
2022년도의 목표는 김영한 님의 강의와 알고리즘 문제풀이 꾸준히 하기 개발 서적 읽기 등등 많습니다...
계획된 강의들을 저기 아직 듣지 못한 3개의 강의와 JPA 강의들이랑 쿼리 dsl 강의까지 싹 다 듣는 것입니다.
https://www.inflearn.com/roadmaps/149
책도 많은데
지금 구매한 책은 아래의 3권인데 다 읽고 나서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책들도 구매해서 읽어 볼 생각입니다.
2022년에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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